통영시립도서관은 지역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목) 오후 7시 ‘바리스타교실 - 홈카페 마스터과정’을 개강했다.
바리스타교실은 박수석 수석커피학원 원장의 지도로 커피 이론과 함께 수강생들이 집에서 직접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시간에는 41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수업으로 진행되었는데 커피의 역사를 알아보고 커피의 품종과 볶음 정도에 따른 차이를 감별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또한 카페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다. 이후 강좌는 드립기구를 사용하여 수강생이 직접 커피를 내리는 핸드드립, 풀오버드립법, 더치커피내리기 등의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강좌는 지역시민 48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목요일 19시 ~ 21시에 통영시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