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만들기 !!
통영교육지원청, 교보생명 도산중학교에 도서전달
통영교육지원청과 교보생명이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프로젝트 진행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교보생명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만들기 일환으로 9월 26일 도산중학교에 도서(110여종) 및 의자(10개) 전달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농어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책이 들어있는 의자가 놓인 어느 곳이라도 도서관이 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여 삶이 더욱 더 아름다워 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교보생명 다솜이 사회봉사단이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에 세상에서 가장 도서관 프로젝트 만들기에 선정된 학교는 전국의 학교 중 우리 지역의 도산중학교(경남 통영시 도산면)등 전국의 3곳뿐이다.
이 프로젝트의 진행과정(2014.7.30~8.30)은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책 소개와 추천하는 이유를 손편지를 작성하여 그 책에 담았다. 또한 교보생명 임직원 23가족 60여명이 참석하여 의자를 직접 제작하여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보여주었다.
통영교육지원청 김언태 행정지원과장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와 좋은 책들이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이 책과 의자의 기증이 한순간의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향후에 추천된 책들의 저자의 만남 및 저자와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