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수상레저기구 충돌사고 수사중(정정)
-경남 거제시 와현해수욕장 앞 해상, 3명(중상2명, 경상1명) 부상-
지난 3일 오후 5시 45분경 경남 거제시 와현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레저기구 충돌사고로 3명(중상2명, 경상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수사 중이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5시 45분경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울산에 거주하는 A씨(46세, 남), B씨(44세, 여)는 수상오토바이가 끄는 플라이피쉬(참고사진1)를 탑승한 채 수상레저를 즐기다 관광객 3명이 탑승한 밴드웨건(참고사진2)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울산에 거주하는 40대(남 A씨) 40대(여 B씨) 3명 부상당해 거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플라이피쉬에 탑승한 A씨(중상)는 다발성 골절 및 횡격막이 파손되어 인근병원에서 수술중이며, B씨(경상)는 타박상등을 입었으며, 수상오토바이 운전자 E씨(중상)은 부산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여 입원 진료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통영해경은 주변 CCTV 영상 및 목격자 진술을 참고하여 사고관계자를 대상으로 상세히 사고경위 및 과실 책임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