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경로당이 다목적실, 샤워실 등 현대식 시설로 재정비되어 노인들의 새 보금자리로 탄생했다.
북신동 주민센터(동장 김경주)는 지난 8일 오전 12시 통영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각급 자생단체장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및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말 준공한 북신경로당은 시·도비 3억 원을 들여 북신시장1길 48-5번지에 대지면적 87㎡, 건축연면적 175㎡의 2층 건물로 신축했다.
새 북신경로당은 남·여 쉼터, 주방, 여가시설 및 다목적실, 샤워실 등 현대식 건물로 정비되면서 전통시장 주변의 노인들의 문화공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어르신들과 오찬을 같이 하는 자리에서“최근 노령인구의 증가로 건강, 여가생활 등 노인복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