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중앙전통시장 전복이 민화를 품는다
- 2016 중앙전통시장 문화예술 레지던시 사업 추진-
통영중앙전통시장(상인회장 윤우연)에서는 2016년 6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중앙전통시장 문화예술 레지던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예술 레지던시(Residency) 사업은 중앙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하여 통영의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모집공고를 거쳐 문화예술 레지던시 사업에 최종 선정된 2명은 각각 통영누비 목공소품과 민화 융합으로 통영시의 문화․예술․섬을 소품에 담아 전시하며 통영 특산품 굴, 전복, 가리비 껍질을 활용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을 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문화예술 레지던시 참여자는 “꽃과 나전”(회장:옥현숙)팀으로 중앙시장에서 문화 체험이라는 개척자 역할을 하고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후발주자에게 전수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문화예술 레지던시(통영시 중앙시장1길 14-31)는 중앙전통시장에 상주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목공소품과 가리비 방향제, 휴대폰 고리, 민화 제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