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미수~무전) 준공식 개최
통영의 최우선 과제인 “확! 뚫린 통영교통” 해결
19일 오전 11시 통영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미수~무전) 준공식이 김동진 통영시장, 이군현 국회의원, 유정철 통영시의회 의장, 김윤근 전 경상남도의회 의장, 천영기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장, 통영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통영시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3년 3월 노선변경 공고를 시작으로 2004년 7월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 2005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2011년 8월 공사를 착공했다. 총 사업비 548억 원(국비 432억, 시비 116억)이 투입된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미수~무전) 구간은 건설에 착수한지 5년 만에 연장 3.2㎞, 왕복 4차로 도로가 완공되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통영의 최우선 과제인 “확! 뚫린 통영교통”은 이 도로의 개통으로 대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통의 차원을 넘어 남북을 연결하는 축으로 충무 운하교, 미륵도를 조망하는 또 하나의 명품 관광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