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사불사회
’ 자비의 명절 떡으로 온기 전해
통영시 용남면 두타사 신도로 이뤄진 ‘두타사불사회 (회장 김갑조 불교를사랑하는모임)’ 회원과 주지 자용스님이 26일 오후 통영구치소를 방문 떡 150인분을 전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재소자들과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하는 교도관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창환 총무과장은 “재소자들과 교도관들 온기 넘치는 설 명절 떡을 먹으며 고향의 향수를 듬뿍 느끼고 새로운 삶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인사를 전했다.
김갑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재소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부처님께 축원드립니다.”고 화답했다.
두타사불사회는 확고한 불심으로 자신을 수양하고 사회에 나눔과 봉사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결성한 불교인들의 친목단체로 두타사 자용주지스님을 지도스님으로 모시고 어려운 이웃과 결손가정 및 노인회 등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불법을 전도하고 있다.
두타사불사회 가입문의는 010-4187-38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