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정 송)는 최근 남해안 일부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되었고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8~9월에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매년 40~60건이 발견 이중 50%가 사망하였으며,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생하였다고 발표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6~10월 해수온도가 18~20℃이상 일 때 검출되며 오염된 어패류의 취급 또는 생식,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감염되어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 등 치사율이 40~50%로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콜 중독자 등 90%이상이 40대 이후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발생한다.
이에 통영시보건소에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어패류 익혀먹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해․하수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활동에 주력 할 것이다.
이렇게 예방 합시다 !
○ 오염된 어패류의 생식을 금하고 가열과 깨끗한 수돗물에 씻어 섭취합니다.
○ 상처 난 피부로 해수와의 접촉과 음식을 조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 조리기구(도마, 칼, 행주 등)은 철저히 세척 및 소독합니다.
통영시보건소 감염병신고 전용전화 : 010-6243-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