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죽림 소재 한 원룸에서 20대와 30대 남녀 3명이 동반자살을 기도하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시각은 지난 9일 오후 6시 41분께로 34살 B씨와 34살 C씨, 35세의 여성 D씨 3명이 번개탄 가스에 중독된 상태였으며, 통영경찰에 의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이 농약을 마시고 번개탄이 피워 자살을 기도했으며 변심한 D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목숨을 건졌으며 주소지가 서로 다른 점 등을 들어 정확한 자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