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署, 학생들 울린“인터넷”사기범 구속
지난 6월 2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들까지 총 27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인터넷에 허위의 광고물을 게재하여 사기 행각을 벌인 후 도망을 간 20대 남자 1명을 통영경찰의 약 1개월 추적 끝에 부산에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대부분이 부모님의 용돈으로 생활하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로 상대로 게임머니를 판매한다고 속이고 현금 160만원 상당을 송금 받아 사용하던 중 경찰이 추적한다는 사실을 알고 부산으로 도망하였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었다.
현재 통영경찰서에서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인터넷 사기 예방을 실시하였고,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협조하여 학교 폭력 예방교육 시 인터넷 사기 예방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