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병관 주차장이 완공되어 오는 22일부터 유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통제영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간선도로 세병로 일원에 134억9천5백만원 사업비로 총143대가 수용 가능한 통제영 주차장 조성 공사를 지난 6월 30일 완료하고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4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7월 22일(월)부터 유료 운영할 계획이다.
통제영 주차장은 주차장 내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총 주차 가능 대수, 현재 주차 대수 등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가 가능함에 따라 통제영을 찾는 관광객과 전통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차난 해소와 함께 교통 체증해소에 일조를 하게 됐다.
일부 시민들은 주차장 완공을 반기면서도 자치 중앙시장 상인들의 개인주차장으로 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고정 얌체주차로 인해 관광객들이 실제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시장 상인들의 협조가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