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감성터치 힐링 시네마교실” 운영
- 통영시보건소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발벗고 나서다 -
통영시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재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감성터치 힐링 시네마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사업으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빌리지 않으면 외부 출입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교류 감소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 위해 보건소 강당에서 10월부터 11월 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하였다.
참여대상은 등록 장애인 및 보호자로 관람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상영 전 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참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관람을 마친 참여자들은 서로 감상 소감을 주고 받으며 상호간의 친밀감 상승 및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통영시보건소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이번 시네마교실이 정서함양과 자립의지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