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오늘 선출된다.
새누리당은 오후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홍준표 경남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 가운데 최종 도지사 후보를 결정한다.
이날 개표 결과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13일 도내 22개 시ㆍ군ㆍ구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된 1만여명의 대의원(2609명)ㆍ당원(3910명)ㆍ국민선거인단(3910명)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는 국민참여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80%와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확정된다.
13일 실시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를 후보를 뽑은 경선이 투표 18개 시 군 합산 66%로 집계됐다.
경남 일대에 오전에 비가 내려 투표율이 저조하리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통영시는 시청회의실에 투표소를 마련하고 양측 참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했다.
새누리당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총 유권자 1만 4,029명의 선거인단 중 6천 833명이 투표해 66%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의령이 91.5%로 가장 농촌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마산 합포가 94.1 마산 회원이 72.5%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