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오는 23(토) 통영시 사량면 양지리 능양마을과 내지마을 주민(어민)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 및 방문상담 등 이동민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영서울병원, 경남도립노인전문병원, 까망머리 미용, 우승창호, 충무교회, 민간인자원봉사 등 32명과 경찰관 28명으로 구성되어 도서지역 어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의료진 협조를 받아 주민(어민) 대상으로 무료 의료 진료 및 약 처방을 실시하며, 어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통영해경 경찰관이 선박 레이다 및 통신기 등 전자장비 점검 등을 무상으로 수리한다.
아울러 매년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무료 이․미용 서비스 제공 및 낡은 방충망 무료 교체 수리는 올해도 여전히 실시 할 예정이므로 그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통영해경 이동민원실 운영은 매년 2회 실시되어 오던 중,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위하여 매분기 1회 이상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향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직접 찾아가서 ONE - STOP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및 실질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항상 바다가족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