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요트씨맨쉽 강좌 실시
제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기념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는 전국의 요트인들을 위한 ‘요트씨맨쉽(Seamanship) 강좌’를 경남 통영시 도남동 해양스포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첫 강좌에 이어 10월 11일과 21일 등 총 3차에 걸쳐 강좌는 이뤄진다.
씨맨쉽이란 해상에서 사람들의 안전과 선박 운용에 관한 항해술에 중점을 두고 선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할 정신을 의미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특히 해양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11월 초에 개최될 ‘제 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씨맨쉽 강좌를 통해 교육생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요트 인구의 저변 확대와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는 4명의 요트 전문가(유재훈, 김용호, 정승철, 박기철)를 초청해 첫 강좌에서는 요트성능 향상 방법 및 요트안전, 요트 크루징, 해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차 강좌에서는 요트경기규칙과 요트대회 운영을, 3차 강좌에서는 요트경기의 전략과 전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한층 심화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생 김영태 씨는 “Seamanship 교육을 수강하며 보다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강사와의 실시간 문답을 통해서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제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앞두고 10월 중에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해양문화 요트체험프로그램과 전문요트선수와 시민들이 함께 참가하는 특별요트대회인 ‘프로암 요트대회’를 실시 운영 할 계획이다. 행사일정안내 및 접수는 대회홈페이지나 http://www.yiyr.org 사무국(055-643-3335)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경남 통영 한산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 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외 요트 130여 척이 참가하는 국내최대 규모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