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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제32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소기업청장)’심의에서 ‘고성 조선산업특구 계획변경안’이 최종통과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고성 조선산업특구 계획 변경안은 ▲기존 ‘고성조선산업특구’에서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로 명칭 변경 ▲단순노동집약적인 중소형선박 건조 및 기자재 생산에서 고부가 해양플랜트 생산설비 생산추가 ▲2015년에서 2018년까지 특구기간 3년 연장 ▲공유수면 매립 및 점사용을 포함하여 특구면적의 총 1,232,464㎡확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군현 의원은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확정’이 이루어지기까지 공유수면매립 승인, 특구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 각 부처와 기관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의 핵심과제인 해양플랜트 생산설비 부지 확보를 위한 공유수면매립 승인을 위해 6.4 지방선거 직전 윤성규 환경부 장관에게 담당과장의 현장 방문을 요청했으며, 해양수산부 차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 관계부처 심의 위원들에게 공유수면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 협조를 요청하여 지난 7월 22일, ‘고성 장좌·내산조선특구 공유수면매립 추가확대 계획’이 해수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서 통과되었다.
또한 이군현 의원은 이번 특구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한정화 중소기업청장(특구위원회 위원장)에게 직접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군현의원은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확정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기반조성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중소조선소의 해양플랜트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조선산업 활성화와 고성의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조성 확정에 따라 2020년 기준, 3조2,467억원의 생산유발효과, 8,764억원의 부가가치효과와 약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