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만지도 보도교(출렁다리) 준공식 개최
총사업비 13억 2천만원이 투입 길이 98.1m. 폭 2m 현수교
통영시는 도서지역의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주변섬 보유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산양읍 연대 ~만지도 보도교 설치공사 준공식이 다가오는 22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이군현 국회의원, 김윤근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읍 연곡리 연대항 물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대~만지도 보도교 설치공사는 국비 10억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13억2천만원이 투입된 길이 98.1m. 폭 2m 현수교 형식으로 2010년에 행정자치부의 명품섬(Best-10)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각종 인허가 행위절차를 거쳐 2013년 10월 22일 착공하여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경남 해안에서는 처음 등장하는 섬과 섬을 잇는 출렁다리로서 연대도와 만지도를 동시에 관광하는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연대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탄소 제로 섬” 에코아일랜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 산양일주도로, 수산과학관, ES리조트와 연계한 송도~저도~학림도어촌관광지~연대도에코아일랜드~만지도를 연결하는 천혜의 관광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본 사업과 더불어 지금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사량면 상~하도 연도교 건설, 통제영 테마마을 조성사업, 찾아가고 싶은 섬 우도 조성, 욕지 유동 다이버낙원 조성 등 밤낮 없는 전진을 계속하여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