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통영해병전우회 강구안 바닷속 정기 청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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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5-07-16 18:44
작성일 15-07-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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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병전우회(회장 이희록)와 한려해양봉사단 20여 명이 16일 오전 스쿠버다이버 장비를 동원해 바다 청소에 나섰다.
통영해병전우회는 정기적으로 강구안 바닷속을 청소 해오고 있는데 이 번 청소작업은 중앙시장 앞 바닷속을 위주로 스쿠버가 잠수해 뻘 속에 파묻힌 물체를 밧줄로 묶으면 통영해병전우회 회원들이 끌어당겨 물위로 끌어 올렸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구용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는 물론 오토바이까지 올라왔다. 수질은 1미터 앞이 분간할 수 없는 뻘투성이로 작년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었다. 깊이를 알 수 없이 썩어 포개진 갯벌에는 악취가 코를 찌르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쓰레기로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는다고 바다에 뛰어든 스쿠버 5명이 한목소리를 냈다.
스쿠버 다이빙의 작업한계 시간인 1시간 정도 작업에서 바닷물에 녹슨 고철과 폐타이어 등 종류도 다양했다. 한 스쿠버는 “강구안 전체를 청소한다면 상상도 못할 물건들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통영해병전우회 회원들은 통영의 심장이라 부르는 강구안이 많은 시민들의 수질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비양심이 강구안에 떠있는 거북선에 가려져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 보단 부끄러움을 남게 한 하루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