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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통영 문화사절단 중국 대륙을 두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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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5-10-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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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문화사절단 중국대륙을 두드리다.
중국 운부시와 우호도시협약체결승전무 공연과 새마을협의회 집수리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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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와 중국 운부시간 우호도시 협약을 위한 통영시 민관합동방문단이 지난 17일 중국 광동성 운부시를 방문, 양 도시 간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통영승전무 공연과 통영시 소개 다큐 상영, 통영시새마을협의회의 진린 제독 후손 집성촌 주택 보수와 마을 환경정비봉사 활동 등 3일간의 문화교류를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중국 운부시 방문은 이순신 장군과 노량해전에서 함께 싸웠던 명나라 진린 도독의 후손과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의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김동진 시장이 두 시의 교류를 제안하면서 성사되었다.
 
운부시는 김동진 시장의 제안에 제12회 중국(운부시)국제석재과학기술전시회와 때맞춰 통영시를 공식 초청했고, 문화교류와 우호도시협약을 통한 관광사업과 지역 특산물 교류에 협의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방문단의 인원은 총 78명으로 김동진 시장과 강혜원 의장. 정동배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대표단으로 하여 문화예술과장과 축제담당계, 시정계, 국제교류계 등 주무부서 담당 공무원과 공무원동호회, 통영승전무보존회,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백형철)와 통영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 덕수 이 씨 종친. 통역과 취재기자 1명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17일 오후 4경 광저우 공항에 도착해 버스로 2시간가량 이동해 운부시 영빈관에서 운부시 간부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영빈관에는 방국매 운부시 위서기와 탁지강 시장이 운부시 간부 10여명을 대동하고 직접 마중을 나와 극진한 환영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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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국매 운부시위서기는 양 도시가 공식적인 인연을 맺는 역사적인 날로 오늘을 새로운 기준점으로 삼아 경제문화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통영시는 수산물과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알고 있는데 합리적인 교류로 두 도시의 공동변영을 위해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김동진 시장은 답사에서 “400여 년 전의 옛 조상들의 인연이 오늘에 다시 이어지는 뜻깊은 날이다. 통영시와 운부시는 서로 깊이 신뢰하고 상생 발전을 모색해 양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자며 초대해준 운부시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은 둘째 날부터 시작했다. 현지 언론들의 취재경쟁도 치열했다. 운부시를 대표하는 운부일보는 연일 통영방문단의 일정을 1면에 소개했고, 우호도시체결과 승전무공연, 새마을운동협의회의 봉사활동 등을 보도했고 중국 유명문화잡지사 小康(소강)의 장옥영 기자가 방문단의 일정을 동행 취재했다.
 
운부시는 국제적인 석재 생산과 가공기술을 보유한 도시로 제12회 중국(운부시)국제석재과학기술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었다. 우호도시협약서는 이 전시회 개막식 메인 무대 위에서 체결되었다. 삼엄한 중국 공안의 경비 속에 중국 대륙에서 초청된 500여명의 VIP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동진 시장과 탁지강 운부시장이 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하고 통영과 운부시가 우호도시가 되었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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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대표단이 국제석재과학기술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하는 동안 야외에는 특별 제작한 통영 소개 타큐멘트리가 상영되고 통영승전무의 오방색 춤사위가 전시회 관람객들의 걸음을 붙든 채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새마을협의회 단체회원들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운부시 운안구에 위치한 진린 제독 후손 집성촌을 방문, 5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통영시 새마을협의회와 아산시 새마을협의회가 민관교류활성화협약을 체결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진린 제독 후손 돕기 사업을 기획하여 3천만 원의 교류사업비를 확보하고 백형철 새마을협의회회장이 지난 7월 직접 운부시를 방문해 진린 도독 후손 중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다섯 가구를 선정하여 3천만 원의 주거개선비를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 협의회 단체는 주거개선 마무리공사에 투입 이틀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셋째 날 오전 8시 새마을 단체와 승전무, 대표단이 합류하여 숙소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운안구 남향촌으로 이동 진린 제독 사당을 방문 진린 제독 전적비 제막식에 참석하며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제막식장에는 운안구청 국장급 공무들과 남향촌 주민 100여명이 차와 음료를 건네고 중국전통 사자춤으로 방문단을 환영했다.


진린 제독기념관은 운안구에서 통영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새롭게 재정비하여 내부에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노량에서 함께 싸웠던 내용과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소개하는 사진과 더불어 진린 제독 후손들의 통영 방문 내용을 스토리보드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었다.
 
제막식을 마치고 중국 경찰의 호의를 받으며 운안구청 대공연장으로 이동, 운안구청 직원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마지막 일정인 한중진린문화교류 공연이 펼쳐졌다. 통영승전무가 다시 실내무대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고 춤사위마다 박수가 쏟아졌다. 운안구에서는 중국 전통 태극선과 월곡 독창, 운부시운난구문화관 로화성이 연주하는 피리독주가 공연되었다. 이후 운안구에서 마련한 오찬을 끝으로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중국 운부시 문화교류방문을 두고 여러 가지 말들이 나돌고 있다김동진 시장의 잦은 해외 출장에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3일 동안 자비로 동행 취재를 한 느낌으로는 이번 방문만은 전혀 다른 성격으로 보였고 민과 관이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문화교류라는 나름의 의미는 충분해 보였다
 
중국 대륙에 통영의 승전무를 알린 승전무 단원들의 자부심은 더욱 높아보였고 돌아오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새마을운동협의회 또한 나름의 성과에 만족하는 눈치였다. 34일의 일정이지만 운부시에 도착하는데 하루, 돌아오는데 하루를 소비했고 사실상 이틀뿐인 공식 일정은 대부분 강행군이었다. 김동진 시장과 강혜원 의장, 정동배 이사장도 정해진 프로그램을 소화하는데 모든 시간을 소모했다. 관광은 지나는 길에 잠시 들린 지하 동굴과 운부시청 앞 광장 구경이 유일했고 쇼핑은 구멍가게 외는 공항 면세점이 전부였다.
 
다만, 한 가지 의문점이 있다. 공무원 동호회 회원 29명의 34일의 일정을 알지 못한다. 김해공항에서 출발 직전에 만난 29명의 공무원은 민간단체들이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이들의 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었다. 공무원 동호회의 행보를 알 수가 없으니 이 기사에도 언급할 길이 없다.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은 입술이 부르트도록 동분서주 했지만, 공무원 동호회원 29명은 광저우 공항에서나 다시 볼 수 있었다. 이번 방문의 목적과 29명의 공무원의 일정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다시 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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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통영시장과 방국매 윈푸시위서기(중국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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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시장과 탁지강  운부시 시장이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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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옥자 새마을부녀회 회장, 정동배 이사장, 방국매  운부시위서기, 박형철 새마을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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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방문단 기사를 이틀 동안 1면에 게재한 운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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