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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통영 일대 생계형 범죄 기성, 강도로 돌변할 우려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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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3-04-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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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gif
 

 

통영시에 관광객이 넘쳐 호황을 누린다고 타 도시에서 부러운 시선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 뒤편에는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어 웃는 자와 우는 자의 양면성을 보이고 있어 통영의 호황이 특정 업종에만 쏠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최근 조선소 부도 등으로 일용직 일자리조차 찾지 못한 30대 초반의 젊은이가 생계형 절도를 일삼아 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고, 70대 노인이 하루를 연명하기 위해 가정집에 침입 말린 생선 등을 훔치는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통영경찰서 따르면 30대 초반의 A씨는 집행유예 기간 임에도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주택에 침입해 라면 등을 훔쳐 왔다고 밝히고, 생계형 절도지만 직장이 없는 한 재범의 우려가 높아 구속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70B씨는 고령에 불구속 입건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30대 피의자 A씨는 지난 1일 오전에 통영의 한 주택에 침입하여 농업용 비닐봉지와 라면 등을 절취하고, 지난 6일 밤 1225분경 통영의 한 복지회관에 물건을 훔치려고 침입했다가 사설경비업체 경보음이 작동하자 돌맹이로 보안카드리드기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70대 피의자 B씨는 지난 118일 새벽 4시경 통영시 봉평동에 있는 2층 주택에 창고 문을 통해 침입해 베란다에 건조 중인 대구 1마리를 절취하고, 작년 12월 중순경 또 다른 주택에서도 빨랫줄에 건조 중인 물메기 8마리, 조기 3마리 등 시가 30만원 상당의 생선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용직 노동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해 오다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어려워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통영은 이 같은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자칫 이들이 강도로 돌변할 수 있으므로 문단속을 철저히 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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