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윤이상의 서거 20주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0월 3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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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0-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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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
- 예향(藝鄕) 통영에서 차세대 음악인의 탄생을 지켜보다 -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이 오는 10월 31일(토)부터 11월 8일(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린다.
경상남도, 통영시, MBC 경남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지난 2003년 창설 이래 국내 최초ㅢ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승인을 획득,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음악부문 3회의 1위, 2014년 WFIMC 총회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성장해왔다.
윤이상 선생의 타계일인 11월 3일을 기점으로 매년 첼로·피아노·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개최되며 올해에는 첼로 부문이 다섯 번째로 개최된다. 입상자에게는 총 상금 6천 4백만원 (1위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영재특별상과 윤이상의 곡을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윤이상특별상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입상자는 향후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기획하는 공연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세계를 향한 도약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그 규모와 참가자들의 수준으로 국제무대에서의 성공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2006년, 국내 음악콩쿠르 중 최초 및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국가로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WFIMC(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에 가입하여 그 권위를 인정받았으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지난 2014년 4월, 제 58회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정기 총회를 유치하여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이며 아시아 음악콩쿠르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예향(藝鄕) 통영에서 차세대 음악인의 탄생을 지켜보다
201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에는 총 19개국 88명의 참가자들이 지원하였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2개국 25명의 참가자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지난 8월 27일, 윤이상의 제 2의 고향인 독일에서 첫 해외 예비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중 다수는 줄리어드 음악원, 한스아이슬러 음대, 파리 고등음악원, 프랑스 에꼴노르말 음악원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세대학교 등 세계 각국의 명문 음악원 출신으로 뮌헨 국제 콩쿠르, 리젠 국제 첼로 콩쿠르, 파울로 세라오 국제 콩쿠르,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엔리코 마이나르디 콩쿠르 등 세계적 위상의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올해 콩쿠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독일 크론베르그 아카데미의 라이문트 트렌클러는 “아시아 지역의 어느 콩쿠르보다 참가자들의 기량이 우수하다.
특히 한국인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밖에 맨하튼 음대 연주자과정 학과장이자 현악부문 공동 이사장인 데이비드 게버,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 첼리스트 라슬로 페뇌, 에즈베르그 음악원과 스톡홀름 왕립음악원 교수인 톨라이프 테텐, 그리고 독일 에센폴크방 음악대학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를 맡고 있는 조영창, 양성원을 비롯 9명의 저명한 국내외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날카로운 심사를 할 예정이다.
가을의 통영, 첼로 선율에 물들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1·2차 본선에서 베토벤 소나타, 브람스 소나타, 윤이상 ‘Nore’ 등을 연주하며, 결선 진출자들은 슈만, 드보르작, 엘가, 쇼스타코비치, 윤이상의 협주곡 중 한 곡을 선택하여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전 세계의 유망하고 실력 있는 첼리스트들의 아름답지만 불꽃튀는 선의의 경쟁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콩쿠르 결선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재단의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가 참여해 콩쿠르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국내외에서 모인 실력 있는 전문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첼리스트 겸 지휘자로 2011년부터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미하엘 잔데를링(Michael Sanderling)이 지휘를 맡는다.
윤이상 서거 20주기, 다시 도약하는 음악도시 통영
2015년은 저 멀리 독일 베를린에서 서거한 윤이상의 서거 20주기이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윤이상의 서거일인 11월 3일을 기점으로 약 일주일 간 개최된다. 지난 2014년 3월 개관한 통영국제음악당은 윤이상의 고향인 통영에서 그의 음악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게 하고 윤이상의 정신을 이어 받아 차세대 음악인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콩쿠르 기간 중,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통영국제음악당 페이스북(www.facebook.com/TIMF2014)을 통해 콩쿠르의 현황이 업데이트되며, 콩쿠르와 입상자콘서트의 관람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재단(055-650-0471~3)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