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항해사 음주 상태 항해, 유조선 매물도 인근에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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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3-04-29 10:28
작성일 13-04-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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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40분경 통영시 매물도 인근을 운항중인 유조선이 좌초돼 대형 해양오염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일으킨 선박은 부산선적 유조선 G호(710톤, 승선원 8명)로 26일 밤9시 55분경 부산 5부두에서 벙커C유 875㎘ 적재하여 광양항으로 항해 중 통영 매물도 인근해상에서 유조선의 1등 항해사(이 모 씨, 54세)가 주취 상태로 혼자 항해 중 매물도 동방 암벽에 좌초됐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4척, 122구조대를 현장에 신속히 급파, 파공부위 패킹과 안전지역 이초 등으로 2차사고를 예방했다.
한편 이 사고로 승선중인 승무원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선체는 암벽 충돌로 인하여 정선수 굴곡 함몰 및 파공 등이 발생했다.
아울러 좌초 유조선내에 보관중인 벙커 C는 해상에 유출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선내 보관중인 벙커C유는 27일 11:20경 부산선적 유조선 B호(499톤)에 이적 후 광양항으로 입항 예정이다.
통영해경관계자는 최근 남해안의 각종 선박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여 해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