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밀양 박지순 공 석다례 봉행”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 2026년 05월 25일 (월요일)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문화/예술

지역뉴스

경제/사회 “효자 밀양 박지순 공 석다례 봉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3-05-20 17:55

본문

 
   
_1.석다례_봉행_01.JPG
 

도천동에서는 519() 11시 주민자치센터 이동민원실 2층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부원) 주관으로 고 박지순공(朴志淳公)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밀양박씨 종친회,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60여명을 모신 가운데 고 효자 밀양 박지순공 석다례(故 孝子 密陽 朴志淳公 釋茶禮)’를 봉행했다.
 

효자 박지순공은 1759(영조 35) 도천동에서 태어나 휘()는 지순(志淳), ()는 욱여(郁廬), 호는 호암(虎菴)으로서 어릴 적부터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장성 할수록 효성이 더욱 깊어져 하늘도 감탄했다는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그 효성으로 1860(철종 11) 향중사림(鄕中士林)이 합의하여 비()를 세우고 매년 기일(忌日)에 벼 두 섬을 관급(官給)토록 함으로써 제수비를 지원해 오던 것이 일제(日帝)에 이르러 지원이 끊기게 되자 유림에서 음력 410일에 다례를 봉행하게 되었으며, 이후 도천동개발자문위원회를 거쳐 현재에는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제례를 봉행해 오고 있다.
 

올 해에도 519()에 석다례를 봉행하기로 결정하고, 초헌관으로 이종환 도천동장, 아헌관으로 박태주 밀양박씨종친회대표, 종헌관으로 김경중 도천동주민생활담당주사를 선정하여, 도천동바르게살기위원장 주재현님의 집례로 엄숙한 가운데 석다례를 봉행하였다.
 

제례를 마친 후 음복(飮福)을 통해 도천동장(이종환)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박지순공 석다례를 봉행하는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도천동 전통 제례에 젊은 제관들을 양성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동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민자치위원장(이부원)은 각박한 현대 사회에 효자 박지순공의 석다례를 봉행함으로 다시 한 번 효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천동민의 안녕과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Copyright © 통영문화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