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사량파출소 옥녀봉에서 탈진한 노인 구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3-08-23 18:07
작성일 13-08-23 18:07
본문

지난 22일 사량도 옥녀봉에 폭염과 장시간 등산으로 탈진한 79세 노인의 생명이 위급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1시간 30분간 험한 암반지역을 수색한 끝에 쓰러진 노인의 생명을 구조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심00(79세)는 뛰어난 절경으로 소문난 사량도 옥녀봉을 등반하기 위해 먼 조카(60세)와 21일 9시경 통영 사량도에 도착하여 옥동마을을 시작으로 불모산을 거쳐 옥녀봉 거치는 동안 35도가 넘는 폭염과 좁고 가파른 등산코스로 인해 오후 1시 30분쯤 옥녀봉에서 탈진했다.
이에 일행이 119신고를 하였지만, 사량파출소장인 배광용 경위와 조규하 경사는 119를 기다리는 동안 심 씨의 생명이 위급하다고 판단하고 마트에서 이온음료와 물1병을 구입하여 무작정 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1시간 30분가량 수색 끝에 옥녀봉에 쓰러져 있는 심씨를 발견, 의식을 되찾도록 한 후 무사히 하산하여 기다리고 있던 일행에게 인계했다.
위 경찰관들은 35도가 넘는 폭염에 장비를 갖추지도 않은 채 자신의 안위는 생각지도 않고 경찰단화에 근무복만을 입고 위급한 사람의 생명을 구해야겠다는 일념과 사명감만으로 출동하여 생명을 구해낸 용감한 그들에게 주민들과 일행 가족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