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제12회통영가요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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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3-10-07 14:04
작성일 13-10-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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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통영예술제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통영지회(지회장 이순택)가 개최한 제12회 통영가요제가 5일 저녁 2,000여명의 관중이 모인가운데 문화마당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지난 9월 15일 공개예심에서 150여명의 쟁쟁한 경쟁자를 제친 14명의 본선참가자들은 저 마다의 소질과 끼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자아냈으며 어느 대회보다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전라남도 광주와 순천, 진수 사천 거제 등에도 예심부터 관심을 보여 12년이라는 나이에 걸맞은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통영가요제를 통해 예술대학교에 수시 합격자를 해마다 배출하고 있으며, 작년 11회에 대상을 차지했던 박동빈 학생이 서울예술대학교에 합격하면서 올해도 그 맥을 이었다.
올해의 영예의 대상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른 안재석 씨(26)가 차지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연예예술인협회에서 지급하는 가수분과 회원증을 받게 됐다.
금상에는 통영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고민호 학생이 장대한 렙으로 고성된 ‘될대로 되라고 해’를 불러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진또베기’를 부른 박차기(48)씨에게 돌아갔다. 박 씨는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장애를 안고 절망하다가 노래를 부르면서 새로운 삶을 찾았다는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또 다른 삶의 희망이 됐다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인기상에는 ‘보고 싶다’를 부른 박지상(26)씨와 ‘비내리는 명동거리’를 부른 김윤규(55)씨가 차지했으며 통영예총회장이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베트남에서 결혼으로 이주한 누엔티탄투엔(27)에게 주어졌다.
이날 심사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통영지회 정조갑 전지회장과 김홍종 통영예총회장, 정민수 고문이 맡았다.
정조갑 심사위원장은 “ 참가자가 대부분이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으나 긴장한 탓인지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지 못해 수상권에 들지 못했다”며 심사평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통영 출신뿐 아니라 진주, 사천, 거제 등 인근 지역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어느 해보다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통영가요제는 이제 2회를 넘기며 강산이 변하는 세월 동안 이 대회에서 입상한 4명의 학생이 예술대학에 특례 입학하는 등 문화예술의 도시답게 그 명성과 진가를 서서히 발산하고 있다.
특별상을 받은 루엔투탄티엔
인기상을 받은 박지상 씨
금상을 받은 고민호 학생
인기상을 받은 김윤규 씨
초대가수 진국이
은상을 받은 박차기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