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2014 통영국제음악제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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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4-01-25 08:11
작성일 14-01-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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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통영국제음악제 “Seascapes”
2014 통영국제음악제가 3월 28일(금)부터 4월 3일(목)까지 통영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통영국제음악제의 주제는 “Seascapes”이다. 이 주제에는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국제음악당이 어우러진 멋진 해경(海景)이 음악제를 방문하는 예술가와 관객에게 커다란 영감을 선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통영의 해경이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세계에서 중요한 환경적 요소를 차지한다는 데에서도 그 의미가 닿아있다.

2014 통영국제음악제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 외에도 TIMF 레지던스 프로그램, 체임버 오케스트라, 실내악, 어린이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통영 곳곳에서 벌어지는 야외공연인 2014 통영프린지와 교육 프로그램, 아카데미, 심포지엄 등의 부대행사도 음악제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음악제 개막과 함께 새로운 페스티벌 하우스인 통영국제음악당이 개관한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통영국제음악당은 경남에서는 유일하고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지어진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통영시 미륵도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 통영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다보이는 이 공연장은 탁월한 전망과 우수한 실내음향을 갖춰 올해 음악제를 방문하는 관객에게 최상의 관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오픈은 2월 10일(월)이며, 통영국제음악제 공식 홈페이지(www.timf.org),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단체예약 문의는 전화(055-650-0471~3)로 가능하다. 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예매할 시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초, 중, 고, 대학생은 50%의 학생할인이 있다. 특히 20%의 지역민 할인 운영해 통영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바다의 울림을 노래하다,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TFO)’가 새 음악당 개관과 함께 이번 음악제의 첫 시작을 알린다. 2012년, 1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고 유능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 발족한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감각적인 연주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통영국제음악당의 개관을 기념하고자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TFO는 더욱 노련해진 연주로 음악제의 새로운 도약의 순간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온 TFO는 윤이상의 1964년 작품 <유동(Fluktuationen)>으로 역사적인 첫 무대를 장식한다. 취임 3년 차를 맞은 예술감독 알렉산더 리브라이히(Alexander Liebreich)의 지휘 아래, 이번 주제에 맞추어 드뷔시 <바다(La mer)>와 브리튼 <네 개의 바다 간주곡(Four Sea Interludes from Peter Grimes)>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폴란드 방송교향악단, TIMF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독일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국의 연주자가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개막 공연의 협연자로는 뛰어난 곡 해석과 정교한 연주 테크닉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함께한다. 손열음은 통영국제음악제재단 초대 이사장이자 음악당 초기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한 고(故) 박성용 회장이 가장 아끼던 연주자 중 한 명이었다. 이러한 그녀가 새로운 음악당의 개관을 기념하는 무대에 올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공연의 협연자로는 TIMF 2014의 상주 연주자로 선정된 메조 소프라노 베셀리나 카사로바(Vesselina Kasarova)로 풍부한 성량과 안정된 음색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3월 28일(금), 3월 29일(토) 총 2회의 공연을 가진다.


TIMF의 큰 축, 동서양 음악인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TIMF 레지던스 프로그램’
통영국제음악제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는다. 그 동안 작곡가 진은숙, 하이너 괴벨스, 도시오 호소카와, 파스칼 뒤사팽 등이 상주 작곡가 프로그램(Composers in Residence)에 참여했으며, 소프라노 서예리, 피아니스트 김선욱,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등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상주 연주자 프로그램(Artists in Residence)에 참여해왔다. 그 동안 통영국제음악제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예부터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이들까지, 이 시대 예술의 정점에 있는 작곡가와 연주자를 선정해 그들의 음악을 집중 조명해왔다.
TIMF 2014 상주 작곡가 티그란 만수리안, 살바토레 샤리노


올해 상주 작곡가로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티그란 만수리안(Tigran Mansurian)과 이탈리아 출신의 살바토레 샤리노(Salvatore Sciarrino)가 참가한다.
티그란 만수리안은 아르메니아 음악의 선구자적인 인물로 몽환적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