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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14년 동안 속죄했으니 응당 죄는 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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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4-04-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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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통영시 제2선거구 새누리당 공천 경선을 신청했다가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전력으로 거부당한 정석현 전 도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석현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02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모든 정치적 사회적 직함을 내려놓고 14년 동안 참회의 세월을 지냈다고 말하며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경남도의회 선거에 출마해 통영시민 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오늘날 법 취지가 그런 것처럼 실정법을 위반한 개인이, 법원이 선고한 형량의 세월을 감내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냈다면 응당 그 죄는 사해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4년 전의 일을 거론하며 공천 경선이라도 참여해 시민과 당원의 심판과 결정을 받고 싶다고 간곡히 부탁했던 호소를 외면하고 부적격자라는 한마디와 함께 공천서류 일체를 돌려주며 공천심사를 거부해 또 한 번 죄인의 낙인을 찍는 처사라 생각하고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고 말했다.  

이어 “5~6대의 경험을 되살리고 튼튼한 인맥을 바탕으로 전진하는 통영시에 주마가편의 역할과 통영정치의 중간자역할을 다해 갈등을 조율하고 소통하는, 신명나는 통영정치 시대를 열어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로 당당하게 경남도의회에 들어가 행복한 통영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석현 예비후보는 지난 2000년 도의회의장 선거에 뇌물 수수협의에 연루되어 집행유해 3년을 선고받았으나 그 사건은 일방적으로 돈 봉투를 던지고 간 사건이라며 돌려줄 시기를 놓쳤을 뿐이라며 법원의 판결에 억울함을 내비쳤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만약 당선되면 새누리당에 다시 입당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선거가 끝난 후에 생각하겠다.”고 말해 당선되면 재입당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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