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2015 통영해맞이 행사 이순신공원에 1만여 관람객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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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1-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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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통영해맞이 행사 이순신공원에 1만여 관람객 운집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유난히도 많은 아픔과 사연을 남겼던 갑오년, 다사다난이란 아쉬움 속에 저물고 양의 온순하고 포근함을 품은 을미년 새 태양이 장엄하게 떠올랐다.
2015년 첫 새벽,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에는 첫 일출을 보기 위한 걸음들이 줄을 이었고, 김동진 통영시장과 강혜원 시의장 천영기 도의원, 김미옥 시의원 등을 비롯한 1만여명 해돋이 관람객들이 운집해 희망의 을미년 한해의 소원을 빌었다.
이순신장군 동상 아래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통영출신 김종홍 성악가의 희망의 노래와 경상대학교 3학년 김희준 학생의 새해 축시가 낭송되고, 신년 타북과 신년 떡 절단식 그리고 떡 나누기 행사가 이어졌다.
7시 37경 을미년 새해가 떠오르자 소원풍선을 날리며 저마다 두 손을 모으고 가족의 건강과 자녀의 학업성취 등 한 해의 소원을 빌며, 카메라에 올해의 첫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김동진 시장은 “푸름과 희생, 영원을 상징하는 청양띠,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홍도 매물도 너머에서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다 같이 세계 속의 중심도시 대 통영을 함께 외치면서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자”고 메시지를 남겼다.
김동진 통영시장 2015 신년사
통영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향기로운 통영바다의 붉은 일출과 함께 2015년 희망찬 새해가 열렸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축복받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시 발전을 위해 무한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사, 그리고 맡은 바 직무에 열정을 쏟아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세월호 참사와 그에 따른 내수 경기의 부진 속에 6.4 지방선거를 치르고 ‘살고싶은 힐링도시, 품격있는 문화시민’이라는 깃발을 달고 민선 6기 통영호가 출항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16건의 기관표창과 14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 해 국비확보에 있어서도 전년대비 10.69%가 증액된 1,268억원을 확보하여 시정 주요사업의 추진동력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 개설사업의 잔여사업비 106억 2천만원이 모두 확보됨으로써 조기개통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국비 확보에 힘써주신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의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정방향은 ‘열리는 세계무대 앞서 뛰는 선진 시정’으로 정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해 갈 주요시책을 말씀드리면서 각오를 다지고자 합니다.
첫째, 시정 전반을 글로벌화 해 나가겠습니다.
21세기는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방화(Localization)가 동시에 진행되는 세방화(Glocalization) 시대로 중앙정부에만 의존해서는 결코 우리시가 추구하는 ‘살고싶은 힐링도시, 품격있는 문화시민’으로 다가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조직을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갖추고, 경쟁력 있는 자원을 발굴하여 통영이란 브랜드를 가지고 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올해는 선거도 없고 국가적인 큰 대사도 없으며 한-중 FTA 타결로 글로벌한 시정을 펼치기에 좋은 환경이라 생각됩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글로벌한 마인드로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는 시정을 펼쳐 국제 도시들간 교류와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은 진린도독의 고향인 중국 운부시와는 자매결연, 굴 시식회 개최 등을 위하여 실무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일본 사야마시를 비롯한 국제 자매도시들과도 경제,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 아이템을 가지고 실질적 교류가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8월경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여러 형태의 어려움을 딛고 고용촉진특별구역 지정과 일자리 사업에 힘입어 세계 조선경기 회복의 물결을 타고 2013년부터 작년 말까지 성동조선해양 86척, SPP조선 53척, 한국야나세 2척 등 총 141척에 60억 6천만 달러를 수주하였으며 조선업체 근로자 수도 2013년 12월 기준 6,600여명에서 2014년 12월에는 9,000여명으로 2,400명 정도가 늘어나는 등 조선경기가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우리시에서는 기업규제를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있어서는, 덕포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 조선경기의 침체로 사업진척이 없었으나 다행히 새로운 투자기업이 나타나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착공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참여기업의 경영사정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안정일반산업단지는 조속히 건실한 투자기업을 유치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고 법송일반산업단지와 새로 시작한 법송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수산 분야에 있어서는, 추도 해삼양식섬 조성사업은 이미 완료되어 올해부터는 매년 100톤 이상의 해삼을 생산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을 거쳐 전량 중화권으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두리시설 현대화사업, 해삼육상특화 양식시설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 적조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으로 양식어업 기반 구축과 깨끗한 어장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특히 지정해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최고 품질의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 외에도 수산물 수출업체 지원사업과 더불어 미국, 중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생산자가 직접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참여하는 지원사업을 펼쳐 수출증대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농업분야에 있어서는, 한중FTA 타결을 기회로 삼고 우리에게 적합한 강소농 전략을 수립하여 수출농가 지원, 농산물 가공산업 지원, 농산물 브랜드화 및 마케팅 지원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7년까지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하여 중앙시장에 타워주차장을 건립하고, 전통시장 해수공급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국제 또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 전지훈련팀 유치, 레저산업 육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통영야구장 조성사업은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60억원이 투입되는 통영생활체육관 건립사업은 상반기에 착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지역경제 기반구축 사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글로벌하게 또는 로컬하게 현장을 누비며 재원을 조달하고 판로를 개척하고 사업을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문화·관광산업을 전략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서거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Voyages(여로)를 주제로 정하고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4월에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의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순회공연으로 통영국제음악제를 세계에 알리고, 10월에는 아시아 태평양 공연예술센터 연합회(AAPPAC) 총회를 개최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명한 공연 예술 센터간 교류를 증진하고 통영국제음악당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윤이상 동요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봄, 여름, 가을 시즌기획공연, 재즈나이트기획공연, 도천테마기념관기획공연, 시민문화회관기획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하고2016년 ISCM 세계현대음악협회 총회와 세계현대음악제 개최를 위한 준비와 아울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명실공히 세계 음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통제영 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학술연구용역 실시, 기초자료수집, 타시군 벤치마킹, 시민홍보 등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그동안 예총의 단위지부별로 추진하던 예술행사를 올해부터는 통합 통영예술제로 개최하여 통영국제음악제, 한산대첩축제와 더불어 3개의 큰 축으로 지역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관광분야에 있어서도, 행정자치부의 명품 섬으로 선정된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가 완공됨으로써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대체 관광시설로 추진 중인 루지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통제영의 소프트웨어를 보강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시설을 마련코자 합니다.
통영케이블카는 개장 6년만에 이용객 8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만, 해마다 탑승객 수는 줄어들고 있는 실정에서 대체 관광시설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시내에서는 걷는 관광을 유도하고 먹을거리와 재래시장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함과 아울러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관광객 유인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색 있는 관광섬 개발사업은 행정절차 이행과 민간자본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우선개발 대상인 쑥섬 봉도는 섬 소유주가 115억원의 투자계획을 밝힘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진행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의 곁에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관광시장이 있습니다. 물꼬만 트면 물밀듯이 중국 관광객이 몰려 올 수 있습니다.
중국 주요여행사 관계자 통영 팸투어를 추진하고 상해시 운부시 등을 방문하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아울러 중국 대도시 지하철 등에 통영홍보 광고를 시행하는 등 물꼬 트기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확! 달라지는 교통과 도시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 개설사업은 현공정 68%로 2016년 상반기 조기 완공을 목표로 열심히 추진을 하고 있으며 국도 77호선 확장사업은 편입토지 보상과 공사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명정동 대화장 충무스튜디오 구간을 비롯한 8개소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교통량 분산과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북신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광도 애조원지구 도시재개발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서포루 도시 숲 조성사업은 올해 마무리하여 도심속 역사문화 공원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는 통영항정비사업에 있어, 어선대체부두조성 공사는 작년에 마무리를 한데이어 올해부터강구안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15개 지구 약 590억원을 투입하는 연안정비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본 사업중 394억원이 투입되는 통영공설해수욕장지구가 개발되면 주변의 고급호텔, 골프장, 음악당 등과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건립사업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탐방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한 사회 안락한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바다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우리시의 행정도 안전 최우선이란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선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통영대교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충무교, 당동교 등 관내 교량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해상교통시설물에 추락방지용 시설 등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서지역과 해안지역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해양재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통영RCE자연생태공원은 지속가능한 교육학습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인재육성 장학사업과 교육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경로당운영 평가제를 실시하여 경로당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초연금 지급과 일자리 창출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도시가스 확대 공급사업은 작년에 광도면 무량마을과 미륵도 진남초등학교 주변, 도천동과 인평동 일성한우리 구간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도 약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계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올해 국가경제는 계속되는 내수부진으로 3%대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제 경제여건도 만만하질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고싶은 힐링도시, 품격높은 문화시민’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힘차게 뛰어갑시다.
세계화지방화 시대에 우리시 스스로 주체가 되어 추진하고자 하는, 국제도시들간 문화예술교류, 우리 농수산물의 해외수출, 해외관광객 유치 등을 융복합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예술 부흥과 경제가 함께 번영하는 통영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갑시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 모두는 혼신의 노력과 창조적인 열정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을미년 새해에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년 새해 아침에 통영시장 김 동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