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미국에서 경매로 나온 통영 옛 지도 통영시민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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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2-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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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매로 나온 통영의 옛 지도 통영시민이 구입
거북선호텔 설종국대표 인터넷을 통해 직접
얼마 전 한 언론사에서 미국 지오그래픽쿠스 홈페이지(www.geographicus.com)에 통영의 고지도가 경매에 나왔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시민이 자비를 들여 지도를 구매했다.
화재의 주인공은 현재 거북선 관관호텔을 운영 중인 설종국 대표다. “그는 통영의 고지도가 경매된다는 뉴스를 보고 통영시에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우리 고장의 중요한 자료가 다름 사람에게 넘어갈까 염려되어 구매를 결정했다며 이 지도를 호텔 로비에 전시해 통영의 자랑꺼리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지도는 통제영을 중심으로 위로는 고성과 사천, 아래로는 욕지도와 현 용남면 견유에 거제도를 건널 때 검문을 받던 검문소의 위치도 표기되어 있고 가로 60.96㎝, 세로 93.98㎝ 크기다.
지도 북쪽에 곤양ㆍ진주ㆍ사천ㆍ고성ㆍ진해ㆍ웅천을, 동쪽에 거제, 서쪽에 남해 등 당시 주요 도시를 표시했고, 통영 입구인 원문고개에는 '원문(轅門)'이라는 2층 누각으로 지어진 큰 대문과 지금의 통영대교가 있는 미륵도와 연결된 옛 다리인 굴량교(掘梁橋)가 선명하다. 한산도는 거미처럼 표시했다.
판매자인 지오그래피쿠스는 이 지도를 '19세기 초 해군 기지로 유명한 한국 통영의 희귀 지도'라고 밝혔다.
이 지도는 1만 5천 달러(한화 1천600여만 원)에 판매 중이던 것으로 1800년대 것으로 추정되며 '1830s Korean Manuscript Map of Tongyeong, Korea(1830년대 한국통영지도)'라는 이름으로 등록돼 있었으며 지난 4일 통영에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