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원평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13-04-22 14:25
작성일 13-04-22 14:25
본문
봄볕이 완연히 무르익은 4월 하늘에 꽃비가 날리던 지난 21일 용남면 원평초등학교 교정에는 올해로 20돌을 맞는 총동문체육대회가 1,000여 명의 동문들 함성과 함께 성대하게 열렸다.
박이기(21기) 수석부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동문체육대회에는 김윤근 경상남도의원과 원평동문인 이장근 시의원, 유정철 시의원, 김호곤 통영시 수산개발국장, 정성근 용남면장 권영일 원평초등학교장 및 내빈들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나이별 1부, 2부, 3부 팀으로 구분하여 축구, 배구, 윷놀이, 남녀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기수별 이색 응원전과 함께 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동문 간의 진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서성배 총동창회장(20기)은 “원평 초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교문을 나선 동문은 사회 곳곳에서 모교의 기상과 긍지를 드높이고 있고 원평 동문회 재정과 규모 면에서도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근실함을 자랑하고 있다. 선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동문이 뜻을 모아 화합된 관심과 애정으로 총동창회를 이끌어가고 친목과 우의를 다져 동창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자.”며 격려했다.
2부 화합의 시간에는 용남면 지도 출신의 가수 박해윤 씨를 비롯한 초대가수들이 특별 공연을 펼치면 동문들과 화합의 시간을 다졌다.
원평초등학교는 1943년 6월 7일에 개교하여 1995년 수도분교장과 1999년 해간분교장, 2003년 어의분교장 등을 편입했고 2012년 제 70회가 입학했으며 졸업식까지 총 5,800여명을 배출했다.
원평총동문회는 아주 특별한 운영 규정을 자랑하기도 한다. 그해 60살이 되는 기수에서 당연직 회장을 선출하면 총동창회장이 된다. 임기는 1년이며 61살에 탈회하게 되고, 한해 후배 기수가 수석부회장을 맡게 되며 차기 회장이 된다.
30살이 되면 총동문회에 의무 가입하여 아버지와 아들이 공존하는 30기수로 구성되며 장년1부, 중년 2부, 청년 3부로 구성되어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한 동문축구 클럽도 1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 화합과 추진력 또한 타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초기 선배들이 세운 규칙과 전통을 20년 동안 한해도 어김없이 지켜오며 현재 총동창회 재정 또한 1억 원가량으로 모교 장학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어느 학교에도 뒤지지 않는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한다.






